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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그리스도인의 경제윤리 (리차드 스틸/지평서원)
2023-01-11 16:54:09
오송생명교회
조회수   100

그리스도인의 경제윤리.jpg

저자 소개

저자 : 리차드 스틸 Richard Steele

스틸은 영국 체셔 지방 출신의 청교도 목사이자 작가로서, 청교도 박해와 청교도 혁명으로 이어지는 17세기 영국의 격동의 시기에 런던 등지에서 설교자이자 학자로 쓰임 받았다. 젊은 시절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위톤 문법학교에 다녔으며, 케임브리지 세인트존스 대학(St. John’s College)을 졸업하고 옥스퍼드에서 석사학위(M.A)를 받았다. 그는 평생을 부지런하게 연구하고 그것을 강단에서 설교하였으며, 꾸준한 저술 활동도 멈추지 않았다. 특히 그는 신자의 실제적인 삶을 심도 있게 다룬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그는 유명한 주석가인 매튜 헨리(Matthew Henry)의 아버지 필립 헨리와도 친분이 두터웠으며, 두 사람 모두 그의 집에서 세례를 받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역사가 에드먼드 캘러미(Edmund Calamy)는 스틸에 대해 말하기를, “그는 좋은 학자이며 부지런한 연구가요 탁월한 설교자로서 매우 귀중하고 쓸모 있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스틸은 1692년 11월 16일 “하나님보다 더 나은 선택은 없다. 만일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선택하면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유언을 끝으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이 세상을 떠났다.

 

책소개

경건한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성경적 지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경제사회를 실현하라!


직업 활동은 하나님의 명령이자 계획으로, 크리스천이라면 반드시 노동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또한 경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리스도인은 겅경적 경제 윤리를 신천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경제 윤리』에서는 상인, 특히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상인에 초점을 맞추어 매우 실질적이고도 진지한 가르침을 제시한다.

저자는 직업을 선택하는 일부터 시작하여 직업 활동을 중단하기까지의 중요한 지침들을 세밀하게 제시하고, 성경에 근거하여 신중함과 근면, 정의와 진실과 만족의 미덕을 갖추어야 함을 역설하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에서 비롯됨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비단 상인 뿐만 아니라 각종 직업에 종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통해 각자에게 소명을 주신 하나님이 바라시는 참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 추천의 글 아이작 왓츠
■ 지은이 머리말

1장 직업 활동의 본질과 의무
2장 직업의 선택
3장 신중함
4장 근면
5장 정의
6장 진실
7장 만족
8장 경건
9장 직업 활동의 중단

■ 덧붙이는 말

 

추천평

지난 세기의 훌륭한 목회자 가운데 한 사람인 리차드 스틸(Richard Steele) 목사는『상인의 소명』(The Tradesman’s Calling)이라는 책을 펴낸 바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성경과 이성에 근거하여 상인의 의무를 설명하고, 꼼꼼하고도 자상한 말로 그들의 양심을 강화함으로써, 하나님의 복 아래 세상과 일터에서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라고 권고한다. 그런데 이 책은 세상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옛 명칭과 형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므로 상인의 의무와 관심사를 새롭게 일깨워 인류가 무지와 불의와 불신앙 때문에 겪게 되는 현재와 미래의 불행을 예방하게 함으로써 일하는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것, 즉 이 책을 읽고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여 그런 목적을 추구하겠다고 결심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면, 요즘 사람들이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 책의 몇 군데를 조금 손봐서 세상에 다시 내놓는 것이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신앙과 미덕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고, 또 이 책에는 모든 상인이 마음에 아로새겨 일터와 가정에서 실천해야 할 건전한 가르침이 담겨 있기 때문에, 나는 기꺼이 이 책에 내 이름을 빌려 주고 싶다. 아울러 독자들이 이 책을 주의 깊게 읽고 활용함으로써 내가 추천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유익을 얻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조상들의 경건과 미덕을 대부분 상실하였다. 그러하기에 회개와 개혁의 물결이 일어나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만 있다면 나는 무척 기쁠 것이다. 각종 사업장과 상품 거래소의 영향력이 참으로 크고도 대단하다면, 먼저 그곳에서부터 그런 역사가 일어나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야만 우리의 눈으로 천박한 사기 행각과 온갖 형태의 불의가 저질러지는 광경을 더는 보지 않고, 우리의 귀로 게으름과 사치와 악덕 때문에 개인은 물론 온 가족이 평생 궁핍하고 비참하게 살게 되었다는 가슴 아픈 소식을 더는 듣지 않게 될 것이다.
이 비천한 종은 진심으로 독자들의 행복을 빌어 마지않으며, 이 책이 그런 목적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한다.
1747년 1월 24일
아이작 왓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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